동영상을 지켜보는데 계속 끊기니
보기가 싫어서 안보고 있어요.
짜증만 계속계속 나니까요.
보지 않고 있는만큼 엄청
심심하긴한데... 머, 이것도
딴엔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암것도 안 하고 있는게
꼭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닌것 같군요.
그러니까 동영상 안보고
그냥~ 이렇게 빈둥거리고 싶죠.



악필이었던 내 글씨체를 보려면은 졸리고 피곤할 쓰면은 된답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꾸벅꾸벅~~
진짜 졸려서 쓴 글씨를… 보니…
웃음이 나오며 진짜 큰일 났네요…
하하…도저히 해석을… 할 수가 없어가지고…
열심히 쓴 것보다… 못하는 상황이네요.
항상 꾸벅꾸벅 졸면서 쓰면… 안 된다~~하고
다짐하고 또 한번 다짐…하는데
하나만 더… 하다가 꾸벅꾸벅 잠이들어 버리죠.



글 쓰는 일이 취미인데~
일로 떨어져버린 순간이죠.
옛날의 전락해버린 글씨를 정말 못 썼답니다.
나도 못 알아볼 악필이었죠.
오죽 심각하면은 매일매일 내 글씨체를 보면…
교정이 시급하다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연필을 예쁘게~ 잡은 다음
한자씩 또박~또박 쓰는 것부터~
다시 시작을 했던 기억이 나죠.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나이가 어려가지고 가능했던 거 같군요.
마치 한글을… 첨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죠.



지금은… 정말 귀여운 글씨도 바뀌어서
그 감동으로… 글 쓰는 즐거움도
가지게 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기쁘지만^^
진심으로 졸릴 때 쓴 글씨는 전의
글씨체가 생각이 나서 보기 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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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의 한 마디는 언제나 들어도 신나는 것 같았답니다.
한국 말로만 들어도 좋은데...
다른 언어로 들어봐도 진짜 굿~
기분좋은 안부 인사는 얼마나 좋은걸까요…
영어로는 Hello (헬로우~)
프랑스어로는 Bonjour. (봉주르~)



이런저런 언어가 있네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호호.
하루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여러분이 너무 좋은 순간을 보내셨기를 바래요.
제 이야기... 이제 시작 해요.




국물까지 싸악~ 비운다음 먹었습니다.
저녁에 배가 정말 고팠답니다.
원래라면 그냥… 굶고 자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엄~청 배가 고파서… 참을… 수 없길래
몰래 라면을 끓여먹었답니다. ^0^
보글보글 끓는중인 라면….



그리고 계~속 나오는 나의 침….
울리는 배…. 얼~른 진짜로 먹고 싶어
안달이 났답니다. 아…. 진짜
배고플 때 감상하는 그 소리는 좋습니다.
참을.. 수 없이 먹고싶어요! 끓어랑…!!
라면이 다~~~ 되어서 진짜 맛나게 먹을 준비를 했죠.



으…. 또 라면 생각이 납니다.
내일 생각은 전혀~ 안했지요.
단지 먹고 싶…은 욕망 뿐이었습니다.
후루룩~ 진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이있는 라면을 먹고 있는 일
같았습니다. 정말 배고플땐 역시나
먹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맛났습니다. 원래 국물도
잘 안…먹는데 그 날은 진짜로
국물까지 싹!! 비운 후 정말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최고의 라면이죠.
라면을 후루룩…후룩 맛있게 다 먹은 후
이제 자봐야지… 했습니다.



배부르니까 졸렸습니다.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자버렸어요.
다음날 아침…. 저의 얼굴은
달덩이처럼 부었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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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잔뜩 쌓아두고… 사니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알수없어서
결국에는 집 정~리를 했어요~
정신이! 하나도 아예 없는 집이
천천히 정리가 되버리는 것을 보니..
무지무지하게 뿌듯하고 좋아요~
무언가… 정리를 하고 뿌듯~~해서
그…냥 편안하게 잤던 것 같군요~
어째서 잔지는 모르겠군요^^ 하하.



진짜로 신나고 즐거운 얘기가 가득합니다.
죽마고우의 어제 일을 들어주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하하. 요즘 들어 대화를 자주 하게 되어…
진짜로 많은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사소하고 작은 베프의 일상이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어떨~ 때는 썩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을
마~구 쏟아붓고 시원해하고
넘 신나는 일을 겪었다면서
신나고 즐거워하며 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저도 모르게…. 푹~ 빠져 들어버리죠.
아~ 그렇게 친구와 대화를 하다 보면…
음,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답니다.



전보다 많은 이야기를
서로가… 나누다 보니 더욱더 돈독해진
그런 우정에 서로가 좋고요.
친구의 작은 이야기도 언젠간
나의 블로그에 적어보고 싶어요.
진짜로 즐거운 일이 넘나 많거든요.
너무나 슬픈 일도 둘이서 함께 나눌 수 있으니
즐겁고 재밌는 일도 둘이서 함께 나누니
우리 둘은 넘나 친한
친구라는 게 확실합니다.



하하~ 오늘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데
진짜 즐겁네요.
제 자신이나 친구나 신나는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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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며
잡스러운말을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하죠.
그래~서 전 이야기가 정말정말 좋답니다.
재밌지않나요? 아~ 행복해요.
혼자서라도… 좋으니까



이런 분위기를 내기위해
카페라떼 한잔과 맛난 케이클…
컴 앞에 두고 냠냠쩝쩝 먹으면서
어떤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자! 꼭 들어주기를..! 바라고있습니다.



개 씻기기 진짜로 힘들답니다
씻는걸 아주 싫어해요
어찌나 물을 싫어하는지
씻을때마다 전쟁 이에요. 힘이 너무 들어 죽겠어요.
요 녀석 씻길 생각하니
지금부터 힘이 들어요.
언제나 잘 했다면 간식을 먹이는데
버릇을 잘못 들였어요.
껌 달라고 울먹 거리는데
몇대라도 콕 때려주고 싶습니다.



고집부리지 말라고 퍽퍽! 하고 말이에요
이제 바로 이쁘게 씻긴후 나가야되는데
이 자식 파워는 또 머리아프게 강한지
작은게 사람 힘 빼는덴 대단하답니다.
그래도 잘 구슬려서 씻긴 다음
귀엽게 관리 시켜야죠.
목욕제품으로 버블을 잔뜩 만들어 낸 후에
딴데로 못 가게 고정 딱 시킨 다음
깨끗한 물로 씻어 내린 후
잡고있으면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어줘서
어찌저찌 편하게 씻기고
이제 씻을 때면 힘이 촤가악~ 빠져가지고
오히려 저의 목욕이 더 높아지는
웃긴 일도 있네요. 흑흑
읏쌰!!! 힘내야겠죠!
힘든 한숨은 역시 나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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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노래를 감상하며 길을 걸어요.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는 거라 다른 소리를 못 듣는 다는게
조금 좋지 않은 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듣는 다는 것은 너무 즐겁죠?
흥얼거리며 거리를 다니고 있으면
지루했던 마음이 전부 사라져 버려요.



너무 신기해서 계속 듣게 되버리는 것 같답니다.
얼른 발걸음을 재촉한답니다. 이 세계에서 저 밖에 없는 기분
이 감정은 아픔이 아니고 엄청 지친 현대 시대에서 맞이 할 수 있는 평화로움
그렇게 걸어보며 생각했죠.
오늘은 어떠한 일이 있나 정리를 해보고 싶었달까요…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해요. ^^ 저의 일도 노는 것도…
주말에… 잔업이 확정되었답니다.
그것만큼… 슬픈 일이… 없더군요.
그래도~ 반은 내가 원한 게
아니었어도 주말에 약속이 없다는
제 말로 잔업을 부추겼죠.



바보같이…. 그냥 있다고 할걸…
그래서 주말 출근이
확정되었고 눈물을 흘리면서
잔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ㅠ_ㅠ
정말 싫지만… 해야겠습니다.



맑은 하늘! 웃고 있는 가족~
미소가 정말 가득! 그리고 즐거운 감정
저는 왜 누려볼 수 없는 거죠?
왜 쉴 수 없는 것일까? 흑….
그래도 그다음에 휴식할 수 있다는
그거 하나만 믿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아자! 좀 짜증이 나고 힘이든다고 하지만
담에 쉴 수 있다는 기분…



그게 저의 힘이죠.
그래도~ 조금 서운해요.
아! 졸리고 힘은… 없지만
아까보다는 좀 나아졌죠.
심호흡하고 오늘을 힘을내야겠군요.
아자아자~ 모두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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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어렵고 복잡한 사건, 사고가 생김
누군갈 부르고… 싶어졌지요.
아무나~ 붙잡은 후 고해성사를 하고 싶은~
그러한 날들이 가끔… 있죠.
어떠한 얘기라도 좋으니까
감상해줄 상대방이 간절한 오늘….



저의 감정을 정말 잘 모릅니다.
그러한 날이여요.
그러한 날엔… 끄적이는 내 이야기입니다.
살짝은 특별한 오늘이 오지 않을까나요?



행복하고 좋은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행복해 보였어요.
아!!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아리따운 신부~ 멋진 신랑….
진짜로 신선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계속 걷는 하얗고 하얀 신부~
그…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긴장… 잔뜩한 신랑….
진짜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 그래서 한참 동안 멍…하게
계속해서 본 것 같아요. >ㅁ<



저도… 저러한 날이… 있었는데~
너무나 재밌는 사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죠. 고생하는
신랑, 아름다운 신부…. 진짜진짜 좋아 보였답니다.
행복의 웃음이 떠나질 않는 식장.
애지중지 예쁜 딸을 시집을 보내는 어머니, 아버지의 눈물방울
기쁨과 행복의 눈물과 같이….
아~ 그냥 결혼식은 그래서
넘 좋은 것 같아요. 그쵸그쵸?



아! 하지만 제 목적은 바로…
진짜로 맛있는 음식… ^^
진짜로~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냠냠냠 진짜로 맛있어가지고
배~부르게 먹은 다음
축하한다는 인사를 한 다음 친지분들과
인살 한 다음 집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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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가득 쌓아두고 사니

 
아… 진짜 뭐가 뭔가 하나도 몰라서

끝내 집 정~리를 했습니다.


정신이! 정말 하나도~ 없~는 집이


아주 조심스럽게 정리가 되고마는 것을 보니

엄청 뿌듯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 뭔가 정릴… 하고 뿌듯해서


그…냥 안정되게 잤던 것 같네요!


어째서 잤는지는 모르겠네요! 하하.


 


고기를 구어볼 때! 나는 정말 가만~히 있네요.

저는 고기를 구울때 조용히 있는 편이여요.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할때 블로그에 들러주신 여러분은 굽는쪽?


지글지글 맛나는 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역활 분담이란게 있어요.


누구는 고기를 굽는 역할 누구는 고기를 자르고

 
다른 인간은 먹기 바쁘답니다.


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ㅁ^ 저는 손하나 까딱 안댄답니다.


밖에 나가서는 일을 전혀 하지않는 스타일이랍니다.


집에서 정말 많이 하는 편이라 밖에서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고기 굽는 일은 정말 골땡겨요.



 


더불어 사서 먹는데 저만 일하고 못먹는건 진짜 억울하잖아요!

아주 가끔 자르면서 뒤적뒤적해주면 되는거죠.


와~ 나 되게 못된 사람 같죠. ^^


그래도 할땐 하지만 잘 하지 않는다라는 뜻이죠.


밖에서 진짜 잘 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음… 그래서 친구들이 자주 굽는답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모습같은걸 보고있다면 흐뭇하기도 하고 진짜 좋은거 있죠?

하하 나는 신나게 집어 먹는게 일이랍니다.




 


그렇지만 눈치껏 일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친구들은 내가 일을 하는가

안하는지 잘 모르는거랍니다.


그래도 너무 굽지 않고 있다고 한다면 짜증도 내보고


나도 미안해서라도 가끔씩 먼저 굽기도 하는데…


나 그리 나쁜애가 아니에요.


그런식으로 서로 같이 굽고 먹는 고기가 맛있답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불판을 지켜보며


술 한잔 음미하며 인생 이야기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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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졸려서.. 잠만 잔 날이 있답니다.
몇시간을 잔…건지 기억도 안나죠.
그렇게 잠을 자고 쭉 자고…
저녁에도 자고. 하루…를 모~두 잠으로 보냈답니다.
원래 잠이 없는 편인데도
잠을 계~속 잔 적은
이번이 처음이죠… 하하하…
저녁에 친구의 연락이 온 것 같습니다.
나와서 밥먹자고!! 사주겠다고요.
근데… 거절했어요. 졸려~~



인생은 한방이여요.
잡티들과 흉터들이 늘어났어요.
기미 때문이지 않을까 같답니다.
잡티가 사라졌다고해서 관리가 끝나는 게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못해서 피부가 많이 더러워졌네요.
저 말고 스트레스를 안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ㅠㅠ
현대과학으로도 잘 감춰지지 않고 값비싼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봐도
상쾌해지지 않아요.
관리실에서 관리를 받았어요.
작은 치료로는 효과 짱을 기대하기는 어려움을 겪을거라고 하덥니다.



그러니 꼼꼼한 치료를 받을 거에요.
통증이 없었던지라
수술 후에도 생활이 예전처럼 가능했답니다.
남들과 똑 힘든 사람이더라도 크게 짐이 없었어요.
이것들도 없었습니다.
후후 물론 레이저 받은건 비밀이랍니다 ^ㅇ^
시술을 받아본 김에 다른 것들도 받아봤습니다.
팔자 주름 같은 것도 더욱더 개선되었습니다.



ㅎㅎ 아름다워지는 내 얼굴
거울 보는게 넘넘 좋아요.
베리베리 엑설런트 넘넘 좋아용. ^^
블로그에 라도 말해야 겠어요.
보신 분들 이거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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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떠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이건 진짜 중요한 일 입니다.
여러분... 너가 보낸 하루하루는 어떤 하루 였습니까?
오늘 지내셨던 하루는 즐겁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하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반전있는 스토리를 해드릴게요~




후후후후 간장게장 괜찮으신가요? 전 짱짱 좋아한답니다 >ㅁ<
전국 방방곡곡의 불면의 밥 도둑
양념게장은 정말 한번만이라도 먹으면 밥이 사라져 버린답니다.
다른 가게가 필요하시나요?
어머님이 바로바로 게장계의 장인이요. 우리집만이 맛집입니다.
간장게장과 매콤한 게장을 진짜 잘 하시는 우리 엄마
간장게장하고 양념게장 전부 먹어보고 싶어서 그릇에 조금씩 담았답니다.
으으 제길 글을 하다보니 기억해보니 또 입안에 아밀라아제 가득~
다른 반찬들이 필요 하던가요?



주반찬인 게장만 너무 게눈감추듯 먹었습니다.
게의 산지에서 공수해온 게로 양념한거라
건강함을 보증이에요. 최고로 죽여줘요.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매운 고추까지 넣으셨더라구요.
맞다! 비린 것들도 사라지게 해준다고 하던데… 아니련가?
간장소스는 저희 어머니의 특제입니다~ 딸도 알 수 없는 비법 ?
나중에나중에 시집가기 전에 꼭 배워야겠어요.



진짜로 알도 꽉~ 차고
너무너무 통통하게 올라온게
맛도 좋습니다. 역시 울 마덜
진심으로 게장 너무 좋아요.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찬스가 되면 꼭 드셔보시라니까요.
내일 아침에도 엄마가 해준 간장게장 먹고싶어요.
게장 맛없다고 손가락질해도 좋습니다 !
게장은 짱 좋아 !
완전 간장게장이 찬양글인 것 같아요. ;;;
그러고보니 옆으로 걸어다닌 거라면 다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헤헿
어디서든지 게장으로 파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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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버스를 탔었는데… 기사분의
그 목소리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때 들은~ 목소리…
와아~~ 정말… 성우를 추천해도 괜찮을
정~말로 멋진 울림이었습니다. 진짜로!
아~ 제가 들어본 목소리… 중…에서 최고였어요.
아아~ 어떻게 저러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지…
계속해서~ 그러한… 생각을 했어요.
말씀해주시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히 말은… 없으셔서… 안타까웠어요.



조심조심 일기장을 열어봤죠.
아버지의 일기장을 훔쳐보았답니다.
집 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던 중 탈탈 털면 먼지가 한 움큼
좀 낡은 일기장 하나 발견을 했죠.
아무도 없음을 다시 확인하고
후- 하고 먼지를 불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일기장을 열어봤어요.
보는 순간 눈물이 툭- 떨어졌습니다.
우리 아빠의 일기장이었습니다.
아빠는 하루하루의 일들을 길게는 아니지만 짧게 기록하고 있었답니다.



일기장 속에는 어릴 적 제가 모르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제가 처음 걷던 날,
제가 처음 옹알이를 하던 날,
제가 처음 아빠라고 부르던 날들이 상세하게 적혀있었어요.
이게 일명 육아 일기의 시초가 아닐까요? 하하.
아빠의 사랑을 이렇게 많이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살면서 내색 한 번 안 하던 아빠의 사랑이
아버지의 일기장 속에 모두 묻어나 있었답니다.
내가 마음아프게 한 날도 남아있었어요.
아버지 몰래 없애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빠의 추억인데 감히 제가 어찌 터치할 수 있겠어요?
다시 한번 그 자리에 모두 나왔답니다.
그날의 기억들이 그 일기장을 보면서 살아있는 듯이
한 장 한 장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아버지의 일기장을 훔쳐보면서 저도 일기를 쓴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저 심플하게? 메모같이….
오늘의 기분 정도만 기록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바로 일기장 사러 가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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