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란 것은 안락한 장소여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짜증나는 잔소리에 열이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럴때는 정말로 가기 싫죠?
부모님과 제 자신이 약간만 애해한다면 될 일인데...
그래도 부모님의 애정이구나 하면 또 안 들을 수도 없었답니다.
나에게 하는 득이되는 덕담이라고 세뇌하면서
지금 이 순간은 부모님의 지뢰를 맞아가며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볼까 합니다.
그래도 싫은 소리는 정말 싫은 것 같습니다.
으음~ 기분 체인지를 위해 이야기 주머니 하나 풀겠습니다!
나는 교수님이 주는 학점의 노예죠.
숙제는 정말 힘이 들어버려요…
정말 힘든지... 고생해서 강의실에 가면
편해질 것 같아 행복할 줄 알았어요. 진짜로…
그런데 어마어마한 숙제 때문… 하루하루를 너무 힘이 듭니다.
평소즈음에도 어마어마한 과제 때문에라도 골치 아픈데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두세번 죽어버릴 것 같아요.
사람 몰골이 아니게 된답니다. 창 밖으로도 나오지 못합니다. 진짜로…
그리고나선 저녁 내내 숙제를 하게 되는데
새벽을 새는 것은 기본중 기본! 아침해를 보는건 제 하루 일상이에요.
떠오르고 있는 해를 보고 있는다면 제 마음이 처량해지는 거 같아요.
교수님 정말 잔인하죠? 강의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그렇게 교수님 수군수군 까면서 과제를 합니다.
아아~ 정말 졸려옵니다. 눈꺼풀이 마구마구 감기네요.
컴 앞에 앉아서는 두 눈을 부릅하고 뜨고 있는 제 표정…
어떠한 모습일런지? 아아아~ 꼭꼭 처량할겁니다.
바라보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ㅠ
학생이 되버리는 것이란 무조건적이게 괜찮은 일은 아닌 것 같죠.
특히 조별과제가 시작된다면 죽음…
협동성? 그런건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혼자 합니다.
남는건 상처 뿐이랍니다. 헝헝ㅠㅠㅠ
그런다음 학점이 진짜 나온다면 괜찮죠... 오히려 뿌듯할텐데
조별과제를 저 혼자하고 있으니 파워가 딸려
당연 퀄리티가 나올래야 나올 수 없답니다. 하... 이런게 무슨일인지..
조별과제는 없어져야 한답니다. 대학생활의 악이랍니다.
와… 화나요.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정말 화나요.
으음, 그래도 저는 점수의 노예니까 열심히 하는데
학생은 서글퍼지네요. 슬프죠.
오늘도 열심히 과제중입니다. 너무 처량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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