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료수를 정말정말 좋아해가지고
매~일매일 홀짝홀짝 마시고 있습니다.
하루도 안되서 저도 모르게
사이다도 다 먹는답니다~~
음료수…란 음료수는 그~냥 제가
전부 마시죠. 아! 음료수 뿐만
생수도 항상 마시고있습니다!
아아… 그냥 저는 물…을 맛있게 먹는 동물이랍니다.
매~일 물 끓이기도 바꾸고…
물 구입하기도 바쁘고… 걍 다 바빠요~~!



오랜만에 도서실을 다녀왔습니다~~!!
책을 봐야 하는데, 봐야 하는데 다짐만 몇 날 며칠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래! 이번엔 도서관이라도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걸어서 걸어서 책방에 다녀왔죠.
도서관에 가기 전에 큰 백팩 하나를 챙깁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대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없다면, 그저 매거진이나 술렁 술렁 넘기다가 돌아오는 것이에요.
귀에 헤드폰을 끼고 도서관까지 걸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파란 밖을 눈으로 직접 보니 살맛이 났어요.



이렇게 거닐고 걸어서 도달한 도서실
독서하는 사람들이 멸종되었는지 조용했답니다.
어떠한 책을 읽을까? 빠르게 새로운 책들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이름난 소설가의 책들도 있지만, 이름도 모르는 소설가의 책들도
같이 복잡하게 베스트셀러라는 책장에 예쁘게 꽂혀있었어요.
그 중에서 내 손길을 받는 단 하나의 책은
항상 안전하게 유명 소설가의 책…
아주 유명한 작가분의 책은 생각하고 읽을 수가 있잖아요.
그렇다해도 그 정도로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조금만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남는게 없다고 하면 바로 나쁜점을 쏟아내고 말죠.



다른 누군가가 열심히 한글자 한글자 만들어 냈었을 내용인데
술술_ 쉽게 읽고나서 혹평을 이야기하고 난 후면
가끔은 작가분께 미안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감상하는 사람의 시각차이 아니겠나요?
어떤 사람은 ' 이 작품은 대단한걸? ' 라면서
읽고 또다시 읽고 하겠지요 뭐.
좋지 않은 말과 좋은 점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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