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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 아세요?
내 얘기를 들어주시는 그대는 천사에요.
헐! 말해놓고 오글거리긴 하지만요
그토록 남의 이야기를 받아준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한 힘든 일을 여러분들은 매일 하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오셔서 제 포스팅을 보아주시는 것으로도
나는 참 행복하네요.
하하, 오늘 하루도 글을 올릴 생각이지만
여러분께 보인다고 생각하니 마구 쓸 순 없겠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괜찮은 일상글을 써보겠어요.



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는 방법은…
저는 아이였을 적 부터 부모님과 따로따로 떨어져 살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사이가 정말 좋지 않은 편인 것 같아요.
이야기도 그닥 나누지 않았고 접점이 없습니다. 서먹...
그리고 저를 필요로 하시던 부모님께서 불렀죠,.
거절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정말 무서웠어요.
무슨 일회용도 아니었었고 자식을 이렇게 불러만 놓고 처음해보는 일을 해보라니
이건 짜증난다고 생각도 들었답니다.
소리도 질러봤어요. 이미 저는 두려움으로 가득했죠.
하지만 어머니가 나를 바라보는 표정은 암것도 없었답니다.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없었죠. 무표정이란게 그런걸까요?
그 표정으로 쭉 저를 쳐다보셨습니다.
해볼 수있다. 되뇌이기를 하며 그 얼굴을 뒤로 하고 열심히 했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하지만 해냈다는 자신감보다는
앞으로 쭉 이것을 해야된다는 불안감이 컸답니다.
자신은 없었지만 해야되는 마음이 저를 조였습니다.
그렇게 부탁을 받아온 일을 하며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 일을 하는 기계가 되고 있었죠.
하지만 잘 해내는 편이라 사람들의 기대도 받아가고 있었고
토닥임도 받아가며 심플하게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렇게 매일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결과가 발휘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도중에 조금 때려치기도 했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단지 부모님의 칭찬을 듣기 위해서...
부모님의 미소짓는 얼굴을 보기 위해 저도 모르게 일을 하네요.
아직까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 행동을 언제까지 할 지도 모르겠다지만
일단은 마음을 다해 노력을 해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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