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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많다라는 게 좋더라고요.
알고있는 사람이 형제가 많아서 정신이 없다네요.
싸우고있는 일도 많지만은 북적거리는게 좋을 거 같군요.
그러고보니 어떠한 일이 있을까?
막내는 분명히 조금 좋을 거 같고...
중간 형제는 중간 형제대로 좋을 거 같군요.
그런데 첫째는 싫습니다.
그~냥 힘이들 거 같네요.
ㅎㅎ 느닷없이 짜증나서 노래나 들어야겠어요.
이 노래가 마음을 풍요롭게 할거에요. 박효신 It's you
들어봅시다. 고고고!,



오늘 하루는 책을 보며 걸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왔다갔다거리는 사람을 쳐다보며
항상 거닐던 동네를 걸어왔던 나인데
오늘따라 그냥 괜찮은 책을 읽으며 거닐고 싶었답니다.

타인의 시선 따위들은 신경 쓰지 않으며….
무슨 책이든간에 진짜 좋아서 감이 오는 책을
딱! 하고 집어왔는데
마~침 예전에 읽다 만 책이어가지고
진짜 신 나는구나~ 1하며 책을 읽으면서
거리를 걷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뮤직도 다 같이 들었어요.
집중이… 될 듯 안될 듯 하는 그러한 묘~한 마음속이
오히려~ 저를 책에… 집중시켜준 것 같네요.
하하. 남들이 수군수군거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까 오히려! 더 좋았어요.

그렇게! 풍족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죠.
내 책을 보면서 걷은 뭘 보면서 거니는
도전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니까
조그마한 용기도 생겨났답니다.
다시 한번 이어폰을 꽂은 다음 내 세계로 빠져들어본답니다.
선율과 글자가 절 즐겁게 만들어준답니다.
행복한 일상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