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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에게 큰 일이 발생했을 때
망설이지 아니하고 도와줬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왜인지 연락이 되지 아니하고 있습니당.
어떤 일 있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제가 멀어져서 연락을 끊은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이제는 주인이 바뀐 전화번호를 그냥 그렇게 바라보죠.
그때 그 친구가 즐겨듣던 노래가락이 생각이 납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다고 친구에게 투정을 부렸지만
지금은 그 노래가 이리도 찐하게 생각이 나는군요.
자, 모두 즐거운 노래 즐겨 보세요. 김수영 G선상의 아리아
감~상해봅시다!,



오늘 거리거리를 걸으면서 생각했어요.
와~ 난 정말 생각이 없이 걷는구나….
매일 걷고있는 거리인데
못보던게 있어서 요게 뭘까? 하고 봤는데
계속 존재햇던 거라고 해서 엄청난 쇼크를 받았답니다.
우와…. 언제나 음악에 도취되어 있어서
잘 몰랐었는데… 가끔은 두리번~두리번거려야 겠다는
그런 생각 같은 것을 해봐요.
노래를 감상하는 것은 포기를 할 수 없어요.

후후후~ 그래도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랍니당
음곡을 감상을 하면서 걷는 거리거리는
매일 걷는다해도 지루하지 않죠.
생각 없이 거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신나게 걸어본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젠 노래를 감상하면서 가사들을 곱씹으면서
동네도 두리번거리며~ 다녀야겠네요.
인간적으로 너무 관심이 없었나 했었나 봐요~
하하하. 그렇게 전 큰 깨달음을 얻고
다시 그 길을 거닐 준비를 합니다.

그래요. 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지나가는지
어떤 물건들이 있는가
자세히 관찰해볼 겁니다!
당연히 나의 옆에는 하모니가 함께합니다.
그런 음악과 함께 거니는 이 거리….
분명 진짜 신나는 일들이 잔뜩할 겁니다.